트로이 툴로위츠키 (Troy Tulowitzki)를 방출한 토론토 브루제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팀의 내야수인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8년에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구단에서는 재기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일단 양쪽 발목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았는데...내야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미래에 건강을 회복한다고 해도 유격수/2루수/3루수로 뛰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번 방출로 인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3800만달러의 돈을 하늘로 날리게 되었습니다. (19년에 2000만달러, 2020년에 1400만달러, 2021년 바이아웃 400만달러)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100

과거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던 당시에는 산신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부상으로 인해서 2013년 이후에는 정상적인 플레이를 거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까지 트로이 툴로위츠키는 메이저리그에서 1286경기 출전해서 0.290/0.361/0.49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고향이 산타 클라라이기 때문에 추후에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선수생활을 할 의지가 있다면 아마도 서부지구팀과 계약을 맺을것 같은데.....과연 몸상태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인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1984년생이라는 것과 최근에 온몸이 좋지 않았던것을 고려하면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뛰는 것이 전부인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