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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 나르바에즈 (Omar Narva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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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포수인 오마 나르바에스는 2016년부터 화이트삭스의 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18년 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백업 포수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주전급 포수였던 윌링턴 카스티요가 약물 검사에 실패하면서 2018년에 많은 출전시간을 얻었던 선수입니다. 우투좌타로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석에서 0.275/0.366/0.42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18년 시즌이 끝나고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화이트삭스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오마 나르바에즈가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오마 나르바에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1319


베네수엘라 출신인 오마 나르바에즈는 1992년생으로 만 16세였던 2008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계약금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것을 보면 의미있는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아니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0년까지 베네수엘라 서머리그팀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오마 나르바에즈는 2011년부터 미국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방망이가 좋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3년까지 풀시즌에 도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도 아니고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다는 것은....탬파베이 레이스가 그냥 버렸다고 봐도 될 레벨의 선수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포수로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마 나르바에즈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오마 나르바에즈는 2014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0.291/0.331/0.315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우투양타인 오마 나르바에즈는 파워는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인상적인 컨텍을 바탕으로 삼진을 거의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석에서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삼진도 적고 볼넷도 적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파워가 좋지 않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뛸 수 있는 힘있는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A팀에서 뛰면서 0.274/0.352/0.31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솔리드한 수비력과 경기장에서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백업 포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팀의 포수들이 연달아 부상을 당하면서 7월 1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하 또는 평균적인 컨텍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상적인 선구안을 바탕으로 준수한 출루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수비력에 대한 평가는 2016년 시범경기부터 긍정적이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에 수준급 백업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범경기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고 2017년에 포수로 75경기에 선발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0.373의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타자중에서 가장 높은 출루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시절의 평가와 달리 포수로써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도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과 비교해서 파워수치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타격 성적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신 삼진도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우타양타지만 좌타석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 컨텍위주의 타격과 높은 출루율로 작고 두툼한 몸으로 인해서 종종 디오너 나바로와 비교가 되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to Mariners for RHP Alex Colome) 시애틀 매리너스에 뚜렷한 포수가 없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주전 포수로 시즌을 시작할것으로 보입니다. 



오마 나르바에즈의 수비 와 주루: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매해 90~100경기씩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포수로 준수한 포구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어깨가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도루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루 저지율이 25% 수준입니다.)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유행하는 수치적인 분석을 찾아보면 딱 평균적인 포수 수비를 보여주는 포수입니다. 작고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피드에서도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타석에서 포수중에서는 좋은 컨텍과 출루율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오마 나르바에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마 나르바에즈의 연봉:

2016년 7월 17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한 선수로 2018년에 56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서비스 타임이 2년 89일인 선수로 2019년 시즌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성적이 관건이겠지만 2018년에 보여준 성적을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3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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