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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길마틴 (Sean Gilmarti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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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발표한 션 길마틴은 한때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는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평균이하의 구위를 극복하지 못하고 상위리그에서는 한계를 보여준 선수입니다. 2015년에 뉴욕 메츠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하였지만 방출이 되었고 후반기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션 길마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4630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션 길마틴은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좋은 운동능력으로 바탕으로 투수와 야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8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31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플로리다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학년때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션 길마틴은 3학년이던 2011년에 113.0이닝을 던지면서 1.8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션 길마틴은 간결한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8~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터프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피칭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13만 4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션 길마틴은 2011년 시즌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시즌을 바로 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A팀과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션 길마틴은 좋은 피칭감각을 바탕으로 공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90마일 전후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늦게 떨어지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른 선수이기 때문인지 시즌을 보내면서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미래에 3~4선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였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AA팀에서 주로 뛰었지만 어깨 문제로 인해서 두달정도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포수가 필요하였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라이언 더밋을 얻어내기 위해서 션 길마틴을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냈습니다. (Traded by Braves to Twins for C Ryan Doumit)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션 길마틴은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고 후반기에는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인지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였고 룰 5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션 길마틴은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는 아니지만 4가지 구종을 잘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8~90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70마일 초반의 커브볼,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이 가장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AA팀과 AAA팀에서 좌타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뉴욕 메츠는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활용을 하는데 관심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뉴욕 메츠의 불펜투수로 57.1이닝을 던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6년에는 스캠에서 부진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종종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결국 2017년 6월초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1년만에 AAA팀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8년 후반기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보냈는데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볼티모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션 길마틴의 구종: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던 2015년에는 솔리드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션 길마틴인데...구위가 좋지 않은 투수이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션 길마틴은 일반적으로 8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79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72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한 투수인데 기복이 있는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6년부터 매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션 길마틴의 연봉:
2015년 4월 1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션 길마틴은 2015년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메이저리그보다는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는 시간이 더 많았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24일 밖에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2018년에도 메이저리그에 도달했을때 최소 연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19년 시즌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가정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고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뭐....현재까지의 모습을 고려하면 서비스 타임을 6년 채우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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