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한 맷 하비 (Matt Harvey)

 

2018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우완투수 맷 하비에 대해서 기존 소속팀인 신시네티 레즈와 우완 선발투수 자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중에 뉴욕 메츠에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맷 하비는 2018년에 128.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초반에 뉴욕 메츠에서 뛰면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것을 고려하면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면서 상당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맷 하비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129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구단 높은 분들이 맷 하비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다고 하니...생각보다 좋은 오퍼를 받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문제는 과연 맷 하비가 신시네티 레즈에서 뛸 생각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맷 하비 입장에서는 중부지구팀에서 뛰는것에는 큰 흥미가 없을것으로 보이는데...일단 2016~2017년의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날수 있는 계기를 만든 2018년 시즌이기 때문에 1년짜리 짧은 계약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린 이후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맺는 시도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9년생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