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피어스 (Steve Pearce), 1년 625만달러에 재계약

 

보스턴 레드삭스가 2018년 월드시리즈 MVP인 스티브 피어스와 1년 62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뛴 스티브 피어스는 후반기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전 1루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브 피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한 이후에 0.279/0.394/0.50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스티브 피어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010
http://ladodgers.tistory.com/19347

 

물론 1983년생으로 2019년시즌에 만 36세가 되는 플래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625만달러의 연봉이 좀 많아 보이기는 하는데...아마도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해주었기 때문에 팬들도 충분하게 이해를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LA 다저스와 재계약을 맺은 데이비드 프리스와 비교하면 3루수 수비가 가능한 데이비드 프리스가 더 유용한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2019년 연봉은 스티브 피어스가 125만달러 더 많이 받는군요. (데이비드 프리스는 2019년에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포함해서 5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스티브 피어스는 여전히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도 미치 모어랜드와 함께 플래툰으로 기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