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보 내일러 (Bo Naylor)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유망주인 조쉬 내일러의 동생이라고 합니다. 형처럼 R팀에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탑 레벨 유망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툴이 좋은 선수지만 형과는 달리 파워보다는 컨텍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라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구종에 대한 세련된 판단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한게 배트 중심에 맞추는 능력 덕분에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수로 뛸 수 있는 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포구가 좋지 않기 때문에 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깨는 플러스 등급의 재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에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로 3루수로 성장할 수 있는 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고교 타자들을 천천히 승격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보 내일러는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