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나...

이제 막 2018~2019년 오프시즌이 시작한 시점에 어울리는 소식은 아닌것 같지만...그동안 매니 마차도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이 되었던 뉴욕 양키스가 매니 마차도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 보여준 에너지 없는 모습과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과연 매니 마차도가 뉴욕 양키스에 어울리는 선수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생긴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상황에 맞지 않는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면서 다저스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이해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매니 마차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284

http://ladodgers.tistory.com/19154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전반기에 결장을 하게 될지도 모르지만...건강하다면 좋은 생산성을 보여줄 수 있는 유격수이며 3루수 자리에도 2018년 신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미겔 안두하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 나설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 물론 현재의 라인업에 매니 마차도가 합류하였을때 타격적인 파괴력은 많이 개선이 되겠지만...일단 이번 뉴욕 언론에서 나온 소식은 매니 마차도에게 끌려가는 협상을 하지는 않겠다는 의지 표현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뉴욕 양키스가 매니 마차도의 경쟁에서 빠지게 된다면 역시나 동부지구팀들인 필라델피아 필리스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마이애미 마린스와 같은 구단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플로리다주 출신의 선수로 동부지구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크게 매력적인 오퍼를 하지 않는이상 서부지구나 중부지구팀과 계약을 맺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