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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빅터 메사 (Victor Victor Mesa) 형제,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10. 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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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출신의 외야수인 빅터 빅터 메사가 결국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애미 마린스 구장에서 워크아웃을 한 것부터가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겠다는 의사 표현으로 보였는데...결국 실제로 마이애미 마린스행을 선택하게 되었군요. 아직 정확한 계약규모에 대한 보도는 없지만....(아마도 월드시리즈가 끝나고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해외 유망주들에 대한 소식을 올리고 있는 제시 산체스에 따르면 빅터 빅터 메사는 5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동생인 빅터 메사 주니어 (Victor Mesa Jr.)는 100만달러에 가까운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최근 몇가지 트래이드를 통해서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을 증액한 마이애미 마린스는 656만 9500달러의 돈을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로 지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두선수와 계약을 맺게 된다면 마이애미 마린스는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을 거의 다 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워크아웃을 하였던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인 샌디 개스턴 (Sandy Gaston)에 대해서는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샌디 개스턴에게 줄 돈까지는 확보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마이애미와 함께 빅터 빅터 메사 형제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샌디 개스턴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아직 해외 유망주에게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이 656만 3500달러가 남아있는 상황인데..이돈을 쓸 유망주를 찾을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남아있는 해외 유망주들의 경우 대부분 30만달러이하의 계약금으로 영입하는 레벨의 유망주들만 남아있을것 같은데...아마도 어쩔수 없이 저돈을 나눠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몇년간 해외 유망주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의 트래이너도 없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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