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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인 지오 곤잘레스 (Gio Gonzalez)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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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워싱턴 내셔널즈의 선발투수로 시작을 하였지만 워싱턴 내셔널즈가 포스트시즌에서 멀이지면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선수 (Traded by Nationals with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to Brewers for SS Gilbert Lara and 1B K.J. Harrison)로 다행스럽게 밀워키 브루어스에 이적한 이후에는 조금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25.1이닝을 던지면서 2.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세부적인 스탯들도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전성기와 비교해서는 구위와 제구력이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좋았고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나 등판한 경험이 있는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6경기에 등판해서 26.1이닝을 피칭하였고 4.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지오 곤잘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529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조금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후반기에 휠씬 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피홈런이 증가한 것이 전반기에 비해서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좌투수답게 좌타자에게 휠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타자에게는 0.766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에게는 0.59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팀들은 우타자들을 타선에 전진 배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18년 시즌은 홈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리치 힐 만큼이나 커브볼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선수가 지오 곤잘레스인데...2018년에는 커브볼이 전혀 효율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90~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76마일의 커브볼과 83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성기에 비해서는 전체적인 구속이 3마일 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그동안 꾸준하게 공을 던졌다고 볼 수 있지만 쉬는 해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9이닝당 한개가 되지 않는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9이닝당 4.2개나 허용하는 볼넷은 문명히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볼넷이 감소하기는 하였습니다.) 2012년 1월달에 당시 소속팀이었던 워싱턴 내셔널즈와 5년 4200만달러짜리 연장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2017년과 2018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면서 2018년에는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결국 2012년에 맺은 장기계약은 7년 6550만달러짜리 계약이 되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18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2018년에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올해 워싱턴이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 이유중에 하나이고...) 1985년생으로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일단 2010년부터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3년짜리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지만...기대만큼 좋은 계약을 맺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2018년 정규시즌에 좋은 피칭을 하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지오 곤잘레스에게 2018년 포스트시즌 선발로 좋은 피칭을 해줄 필요는 반드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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