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배지환 (Ji-Hwan Bae), 벌금 200만원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10. 8. 18:30

본문

반응형

 

지난해 겨울 당시 여자친구였던 김모씨를 폭행한 사건으로 고소가 되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이너리거인 배지환이 결국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당시 폭행의 피해자였던 전여자친구분과 합의가 잘 이뤄진 모양입니다. 일단 추후에 미국 비자를 받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징역이나 집행유예와 같은 처벌을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후에 미국 비자를 발급을 받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국내에 배지환의 소식이 전해질때마다 여친폭행한 부분이 계속 거론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이미지 개선이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겠군요.

 

배지환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5697

 

아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의 징계에 대한 코멘트가 없는 것을 보면 아마도 조용하게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2월달에 고교를 졸업한 배지환은 1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올해 R팀에서 뛰면서 0.271/0.364/0.349, 0홈런, 13타점, 10도루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반적인 1999년생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인상적인 볼넷생산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직 파워수치가 좋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빠르게 상위리그로 도달할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타구속도가 유망주들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로우 레벨에서 뛰는 선수들을 평가할때 홈런이 적더라도 많은 2루타를 기록하는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인데...배지환의 경우 2018년에 R팀에서 35경기를 소화하는 동안에 기록한 장타가 단 8개 뿐입니다. 피츠버그 구단이 고교를 졸업한 선수들을 천천히 성장시키는 구단이기 때문에 2019년에 A팀이 아니라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해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