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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트래이드를 시작한 마이애미 마린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10. 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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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쿠바 유망주 3명의 워크아웃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애미 마린스가 오늘 트래이드를 통해서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을 확보하였습니다. 물론 얼마의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가 신시네티 레즈에게 얻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우완투수인 라이언 릴리 (Ryan Lillie) 넘겨주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라이언 릴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9406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많은 보너스를 사용하면서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까지 페널티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을 넘겨주고 유망주를 받는 트래이드를 지난해부터 하고 있습니다. 2018년 중반에도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계약금을 주고 LA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를 얻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번 트래이드를 진행하기전까지 마이애미 마린스는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풀이 430만달러였는데....라이언 릴리가 2017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100만달러 수준의 보너스 풀이 넘어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 릴리는 올해 A팀과 A+팀의 선발투수로 22경기에 출전해서 3.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좋은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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