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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스와이하트 (Blake Swihart)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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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벤치 멤버인 블레이크 스와이하트는 과거에 포수 유망주로 상당히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는 포수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방망이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2018년에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즌중에서도 트래이드 루머가 계속해서 나왔는데...아마도 18년 시즌이 끝나면 또 다시 트래이드에 대한 루머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9월달에 방망이가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블레이크 스와이하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4

 

텍사스주 출신의 포수인 블레이크 스와이하트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기도 하였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최근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고교 포수가 1라운드 지명을 받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원래는 유격수와 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고교 3학년때부터 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투수로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강한 어깨와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제 2의 버스터 포지를 희망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블래이크 스와이하트는 우투양타로 양쪽 타석에서 평균이상의 컨텍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포수로 좋은 포구와 발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구동작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블레이크 스와이하트는 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에 2011년에는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않았고 2012년에 A팀에서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대만큼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버스터 포지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양쪽 타석에서 균형잡힌 스윙을 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공략이 좋은 편이며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과 공을 띄우는 능력은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는 송구동작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도루 저지율이 향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어깨는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단에서는 시간을 갖고 블레이크 스와이하트를 성장시키는 선택을 할 것 같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팀의 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7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블레이크 스와이하트는 미래에 평균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는 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0.280의 타율과 15개 전후의 홈런을 기록하는 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포수로 솔리드한 블로킹능력과 송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리더쉽을 통해서 투수들을 리드하는 능력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은 미래에 올스타급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제이슨 베리텍과 같은 포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1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 연습을 통해서 47%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솔리드한 투수 리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만족할만한 파워수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최소한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타석에서 조금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타석에서도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블레이크 스와이하트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그해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전급 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6년부터는 주전 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시즌 중반에 발목부상을 당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부상이 블레이크 스와이하트의 미래를 망쳤습니다.) 그리고 16년부터는 포수 뿐만 아니라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17년에는 손가락에 문제가 생기면서 경기 출장을 많이 하지 못하였고 그나마 뛴 경기도 AAA팀 경기가 많았습니다. 그 사이에 팀의 포수 자리를 샌디 레온과 크리스티안 바츠케즈에게 넘어갔습니다. 2018년에는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수 있었는데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시즌초반에는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시즌이 진행이 될 수록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수보다는 1루수, 좌익수, 우익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2018년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19년 시즌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계속 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블레이크 스와이하트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64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56만 4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올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습니다. 올해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연봉 인상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의 벤치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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