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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요한 오비에도 (Johan Oviedo)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8. 9. 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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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우완투수인 요한 오비에도는 쿠바 출신의 선수로 2016년 7월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요한 오비에도는 17년을 미국의 루키리그팀에서 뛰었고 18년은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원석에 가까운 20살의 투수이기 때문인지 거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6피트 6인치, 21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충분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19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요한 오비에도의 구속은 일반적으로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큰 키를 갖고 있고 좋은 익스텐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움직임이 상당히 좋은 직구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직구의 커맨드가 좋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볼넷의 허용이 많다고 합니다.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좋을때 평균적인 커브볼과 평균이하인 슬라이더와 체이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대부분의 변화구들의 컨트롤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에 따라서 요한 오비에도의 평가는 많이 엇갈리는 편이라고 하는데 2018년에 A팀에서 뛰면서 9이닝당 5.8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피안타와 홈런의 허용이 적은 것을 고려하면 발전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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