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리베라토레 (Adam Liberatore)를 방출한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몇일전에 지명할당한 아담 리베라토레를 방출하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구위가 많이 하락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최근에 AAA팀에서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아담 리베라토레인데...결국 다저스에서는 더이상 기회를 주지 않기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으면 어차피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될 선수였습니다.

 

아담 리베라토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762

 

탬파베이 레이스 출신의 좌완 불펜투수로 건강했던 2~3달 동안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구위를 보여주는 좌완 불펜투수였지만 커리어 동안에 계속해서 발목을 잡았던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몇차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는 구위가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일찍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주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저스의 현재와 미래의 계획에 없는 선수이고...나이도 적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제 기억이 맞다면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다저스에 부임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첫번째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이렇게 다저스와의 인연의 끈이 끊어지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