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가뇽 (Drew Gagnon)에 대해서 알아보자

뉴욕 메츠의 우완투수인 드류 가뇽은 만 28세였던 2018년 7월 10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프로생활을 시작한지 8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선수입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로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은 선수인데 AAA팀의 선발투수로 이닝 이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57.2이닝을 던지면서 4.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뛴 리그가 PCL이고 타자들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라스베이거스팀에서 뛴 것을 고려하면 솔리드한 성적입니다. 그리고 9이닝당 9.53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한경기를 던졌는데 91마일 전후의 직구와 82마일 수준의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한국행을 선택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선수인데..일단 9월달에 보여주는 성적에 따라서 뉴욕 메츠가 계속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지 아니면 지명할당을 할지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PCL에서 성적이 좋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미국 프로야구팀들 뿐만 아니라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들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