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부상

어제 SF 3차전 선발로 등판했던 구로다(Hiroki Kuroda)가 목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 부상은 지난 해부터 이어져왔던 것인데, 재발했고, 딜리버리에까지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해서 목이 아파서 어깨가 일찍 열리면서 릴리스 포인트가 불안정해졌다고 합니다.

해서 최근 3번의 등판에서 16.2이닝동안 23피안타 12실점 6.48ERA를 기록한 것은 이와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한편, 어제 180이닝을 넘기면서 구로다는 12만 5천불의 보너스를 받게되었는데, 190이닝을 넘기면 추가적으로 17만 5천불을 받고 200이닝을 넘기면 20만달러를 더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3번의 선발이 더 남아있는 스케줄인데, 현재와 같은 목 상태라면 과연 3번 모두 던질지 의문이고, 200이닝을 넘길지도 의문이네요.

Loney Dilemma
로니가 최근에 잘치고 있는데, LAtimes에 따르면 로니가 잘 치기전까지는 다저스는 그를 오프시즌때 논텐더하기로 거의 결정한 상태라고 하네요. 하지만, 최근에 장타를 동반한 상승세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에 대해 재논의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Broxton Done
브락스턴이 이제 더 이상 올시즌에 피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5월초에 부상당했는데, 결과론적으로 차라리 수술을 했더라면 본인에게는 더 긍정적인 오프시즌이 되었을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저스의 chief spokesman의 직책에 있는 라위치(Josh Rawitch)가 시즌 후에 다저스를 떠나 디백스로 옮겨간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직책은 다저스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주 본인의 위치도 불안정하기때문에 이런 흐름은 이제 시작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Diamondbacks			Dodgers
SS	Bloomquist		SS	Gordon
2B	Hill		1B	Loney
RF	Upton		CF	Kemp
C	Marrero		RF	Rivera
1B	Goldschmidt		3B	Miles
CF	Young		C	Barajas
3B	Roberts		LF	Sands
LF	Parra		2B	Carroll
P	Saunders		P	L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