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에게 클레임을 걸었던 LA 다저스

 

워싱턴 내셔널즈가 팀의 주포라고 할 수 있는 브라이스 하퍼를 "Revocable waivers"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브라이스 하퍼에게 클레임을 건 구단중에 한팀이 LA 다저스라고 합니다. 물론 실제 트래이드 협상은 없었고 워싱턴 내셔널즈는 브라이스 하퍼를 웨이버 명단에서 다시 제외시키는 선택을 하면서 2018년 시즌은 워싱턴 내셔널즈가 방출하지 않는이상 브라이스 하퍼는 워싱턴 내셔널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브라이스 하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3337

 

아마도 다저스가 아닌 다른팀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다저스가 클레임을 건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다름팀의 전력 강화를 조용히 두고 볼 수 많은 없는 상황이니...뭐...LA 다저스가 시즌중에도 브라이스 하퍼에 대한 문의를 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하퍼의 영입에 진지하게 관심을 갖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다저스의 현재 페이롤 상황, 로스터 상황을 고려하면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이 가능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타율이 0.241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0.380의 출루율과 0.511의 장타율을 커리어 평균성적과 크게 차이가 나는 상황은 아닙니다. 브라이스 하퍼의 고향이 라스베이거스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영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내년에도 외야수가 넘처나는 상황이라...얼마나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는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