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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엔젤 (Adam Enge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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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중견수인 애덤 엔젤은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로 타격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인상적인 캐치를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이블 세터형 선수지만 볼넷을 골라내지 못하고 삼진을 많이 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는 주전 외야수가 되기는 힘들어 보이고 아마도 팀의 백업 외야수 또는 대주자 역활을 하는 선수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달에는 타석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8월달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덤 엔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269

 

오하이오주 출신의 외야수인 애덤 엔젤은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에는 유격수와 외야수를 오가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야구 뿐만 아니라 풋볼에도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풋볼 선수로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에 비해서 방망이가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루이즈빌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루이즈빌 대학에서 2학년부터 주전 외야수로 출전하기 시작한 애덤 엔젤은 많은 도루를 기록하는 스피드를 보여주었지만 방망이가 형편 없었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빠른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대학 3학년때 0.236/0.367/0.301, 41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애덤 엔젤은 60야드를 6.4초에 달리는 스피드와 인상적인 중견수 수비, 그리고 솔리드한 파워 포텐셜을 훈련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구능력도 평균적인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1라운드급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 타석에서 스윙 매커니즘이 좋지 않기 때문에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일단 컨텍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재능을 보여줄 기회가 없다고 합니다. 결국 13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9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슬롯머니인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R+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애덤 엔젤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시즌 말미에는 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경기중에 광배근 부상을 당하면서 한달 넘게 결장을 하였기 때문에 경기 출장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운동능력과 근력,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견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석에서 스윙이 너무 뻣뻣한 편이기 때문에 타격이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특히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이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많은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방망이가 개선이 된다면 미래에 주전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타율이 0.251로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을 다시 한번 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격은 여전히 단점으로 꼽히고 있지만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통해서 많은 도루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파워는 평균이상이지만 타격 매커니즘이 좋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고 파워 수치도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종종 메이저리그의 백업 외야수인 피터 버조스와 비교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의 외야수로 시작하였는데 화이트삭스의 외야수들이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자 2017년 5월 2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중견수로 많은 출전 기간을 가졌지만 타격이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에 주전급 외야수로 출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2018년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중견수로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석에서의 모습은 크게 개선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덤 엔젤의 연봉: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55만 2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시즌이 끝난 시점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아마도 백업 외야수 이상의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마도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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