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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곰버 (Austin Gomb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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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좌완 투수인 오스틴 곰버는 좌완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에 선발 로테이션으로 이동한 선수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 좌완 선발투수가 부족하기는 합니다.) 좌완투수지만 뚜렷하게 우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니며 시즌이 진행이 될 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또다른 대졸 히트상품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스틴 곰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8617

 

플로리다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오스틴 곰버는 6피트 5인치, 205파운드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할 시점에는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Florida Atlantic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려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성장 가능성은 좋은 선수지만 직구이외의 공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뛰기 시작한 오스틴 곰버는 2학년때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14년드래프트에서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3학년때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하였기 때문에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학년때 106이닝을 던지면서 아마도 팔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입니다. 3학년때 77.0이닝을 던지면서 3.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오스틴 곰버는 14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8~91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3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바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변화구들의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슬라이더는 어느정도의 포텐셜을 인정 받고 있다고 합니다. 37만 41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오스틴 곰버는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확실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35.0이닝을 던지면서 2.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오스틴 곰버는 89~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큰 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각도에서 공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쪽 공략이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새로게 익힌 커브볼은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수비동작과 주자 견제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4~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펜투수가 아니라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직구와 함께 평균적인 체인지업과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들을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매해 겨울 컨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스틴 곰버를 훈련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싲느은 AA팀의 선발투수로 한시즌을 뛰면서 이닝당 한개 수준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변화구가 발전하면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며 몸쪽으로 공을 던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투수라고 합니다. 직구는 89~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평균적인 체인지업과 부드럽게 떨어지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꾸준히 발전하면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가 아직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팀에 불펜투수가 부족하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6월 02일날 메이저리그로 합류시켰습니다. 이후에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좌완투수인 오스틴 곰버를 메이저리그팀에 합류시켰습니다.

 

 

오스틴 곰버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간 투수로 최근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선발투수로는 좌완투수로 수준급인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70마일 후반의 커브볼,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커브볼에 대한 평가가 좋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커브볼을 효율적으로 구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기 위해서는 볼넷 허용을 한개이상 감소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오스틴 곰버의 연봉:
2018년 6월 2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인 54만 5000달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일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조항의 적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구단에서 그것을 주지 않기 위해서 서비스 타임을 조절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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