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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스모 라미레즈 (Erasmo Ramir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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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으이 우완 선발투수인 에라스모 라미레즈는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하였지만 최근에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선수로 올초부터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부진에 빠지면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대신해서 선발투수진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2015~2016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보여준 성적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뭔가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올해는 엄청나게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선발진에서 밀려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라스모 라미레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3570

 

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투수인 에라스모 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에서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니카라과 출신의 우완투수로 1990년생입니다. 만 17세였던 2007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신체조건은 작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에 5만 7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는데 그해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니카라과 출신의 선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2년간 베네수엘라 서머리그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에라스모 라미레즈는 09년에 특출난 기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에 바로 A팀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해 선발투수로 151.2이닝을 던지면서 2.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2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89~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잘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메이저리그급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도 개선이 되면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작고 두툼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구속이 크게 개선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미래에 변화구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팀의 4~5선발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 시즌은 바로 A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후반기에는 AAA팀의 선발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로 상위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기 때문에 시즌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1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라틴 아메리카의 투수들과 비교하면 매우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넷의 허용이 매우 적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투구폼에서 나오는 직구는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각도가 밋밋함 직구이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커맨드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들에 대한 감각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슬러브 형태의 공과 솔리드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개선이 필요한 구종들이라고 합니다. 지난 2년간 300이닝을 넘게 된지면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실링은 4~5선발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4월 9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2012~2014년은 팀의 5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마이너리그에서는 특출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구위가 특출나지 않았기 때문에 5선발이상의 모습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2015년 스캠기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to Rays for LHP Mike Montgomery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에라스모 라미레즈는 선발투수로 163.1이닝을 던지면서 3.75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6년부터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뛰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도 선발투수와 불펜투수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선발투수로 등판한 날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즌중에 선발투수가 필요했던 시애틀 매리너스의 부름을 받았고 2017년 후반기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Traded by Rays to Mariners for RHP Steve Cishek

 

2018년 시즌은 어깨문제로 인해서 시즌 초반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지만 최근에 다시 메이저리그팀으로 돌아왔고 펠릭시 에르난데스를 대신해서 선발진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라스모 라미레즈의 구종:
에라스모 라미레즈는 90~91마일 수준의 싱커와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고 있는 선발투수인데 지난해부터는 80마일 후반의 커터볼을 자주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커터볼을 아주 효율적으로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지난해 만큼 효율적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2018년은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 자체가 많지는 않습니다.

 

에라스모 라미레즈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58일인 선수로 2018년에 42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2018년은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다가 최근에 돌아온 상황이라...연봉값을 하고 있다고 말을 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큰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19년 커리어 하이급 시즌을 보낸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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