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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케네디 (Brett Kenned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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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브렛 케네디는 샌디에고 구단이 몇일전에 두명의 투수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시키면서 생긴 로스터에 합류한 선수로 2015년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리빌딩을 마무리해가는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가장 먼저 기회를 준 투수인데 팀에 유망주 투수들이 넘쳐나는 것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브렛 케네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861

 

뉴저지주 출신인 우완투수인 브렛 케네디는 1994년생으로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였지만 구속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거의 받지 못하였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뉴욕주에 위치한 " Fordham"대학에 진학을 하였는데....스카우팅 리포트를 포스팅하면서 처음들어본 대학이군요. 1학년때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2~3학년때는 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내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으르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87.0이닝을 던지면서 4.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0.03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피칭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렛 케네디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에 안정적인 컨트롤을 보여주었지만 커맨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상위리그의 타자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스트라이크존에 효율적으로 공을 던지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렛 케네디는 A-팀에서 솔리드한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2016년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할 수 있었고 5월달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A+리그에서 뛰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공을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공들이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땅볼의 유도가 많은 투수라고 합니다. 90~92마일의 직구와 평균적인 슬라이더, 그리고 겨우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타자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5선발 투수 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은 AA팀의 선발투수로 141.0이닝을 던지면서 내구성을 증명하였지만 피홈런의 허용이 증가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 소속이었기 때문에 팀내 Top30 유망주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다른 구단 소속이라면 20위권 후반대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2.0에 이르는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면서 투수에게 지옥과 같은 PCL리그에서 2.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망주로 거의 평가를 받지 못했던 선수가 종종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선수로 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브렛 케네디가 그런 선수가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브렛 케네디의 구종:
평균 93-94마일의 포심과 83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고 있는 투수로 일반적으로 슬라이더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좌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85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구위가 인상적이지 않은 상황이라..조금 더 정교한 커맨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렛 케네디의 연봉:
2018년 08월 08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를 받습니다. 나머지 기간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서비스 타임 1년이 되지 않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고 20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을 겁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좋은 피칭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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