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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카노 (Robinson Cano), 메이저리그 복귀

MLB/MLB News

by Dodgers 2018. 8. 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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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던 로빈슨 카노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였습니다. 올해 5월 15일날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생각보다 80경기 빨리 지나갔네요. 로빈슨 카노가 없는 상황에서도 시애틀 매리너스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로빈슨 카노의 합류를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주전급 타자 한명을 트래이드 해온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군요. 일단 시애틀 매리너스는 로빈슨 카노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우완투수 케이시 로렌스를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보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곧 시애틀과 인터리그 경기를 하는데 로빈슨 카노를 볼 수 있겠네요.

 

로빈슨 카노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375

 

부상과 80경기 출장정지를 당하기전에 0.287/0.385/0.441의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던 로빈슨 카노인데 어떤 모습을 보여주든 상대팀 팬들의 야유에 한동안 시달려야 할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2루수 자리에서 뛰었지만 올해 복귀해서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수행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실제로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1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루수로 디 고든이 더 좋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도 디 고든을 주전 2루수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약기운이 몸에 많이 남아있을테니..포지션에 상관없이 좋은 타격을 보여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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