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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키 카브레라 (Melky Cabrer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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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익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멜키 카브레라는 외야진에 약점이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선수로 과거에는 메이저리그 타격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최근에는 출루율과 장타율이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거의 백업 외야수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7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월달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멜키 카브레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3856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멜키 카브레라는 1984년생으로 만 17세이던 2001년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5피트 11인치, 17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던 선수지만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타격 센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는 1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멜키 카브레라에게 지급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특출난 계약금이 아니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고액의 계약금을 받은 도미니카 유망주였습니다. 계약 이듬해인 02년은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0.335/0.388/0.491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3년에 바로 미국 무대에 합류할 수 있었고 R+팀에 배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0.283/0.345/0.35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멜키 카브레라는 양쪽 타석에서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타석에서 솔리드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감각이 좋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2번타자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솔리드한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양키스 팜에서 가장 좋은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어깨도 보유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04년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만 19살의 나이로 A+팀에 도달하면서 탑 레벨의 유망주로 분류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인상적인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단 관계자들은 호세 비드로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쪽 타석에서 모두 좋은 컨텍과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중견수로 뛰고 있지만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코너 외야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5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 도달할 수 있었고 7월 7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20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컨텍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손의 활용이 매우 좋기 때문에 배트 중심에 공을 잘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공격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갖고 있는 툴을 고려하면 외야 모든 포지션에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0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자주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6년 시범경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양키스 관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팀에 조니 데이먼과 버니 윌리엄스라는 비슷한 타입의 외야수들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자 5월 9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고 부상을 당한 히데키 마츠이를 대신해서 팀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해 양키스에서 0.280/0.360/0.39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2009년까지 많은 기회를 뉴욕 양키스에서 받았지만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9년 시즌이 끝나고 하비어 바츠케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Yankees with RHP Arodys Vizcaino, LHP Mike Dunn and cash to Braves for RHP Javier Vazquez and LHP Boone Logan

 

하지만 애틀란타에서도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제 기억에 커리어 초반에는 갖고 있는 재능은 좋았지만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1년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계약을 맺은 멜키 카브레라는 0.305/0.339/0.47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증명을 하였습니다. (2012년에 약물 테스트를 실패했던 것을 고려하면 약물을 통해서 성적을 개선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멜키 카브레라의 가치가 상승하자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멜키 카브레라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내고 선발투수 조나단 산체스를 받는 트래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조나단 산체스는 아마 전성기가 지난 시점일겁니다.)

 

•Traded by Royals to Giants for LHPs Jonathan Sanchez and Ryan Verdugo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멜키 카브레라는 11년의 성공을 이어가면서 솔리드한 타격ㅇ르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커리어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곧 약물 테스트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시즌 아웃이 되었으며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돌아갔습니다. 2년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년 42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2015~2017년에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연봉 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서히 장타력이 하락하였기 때문에 2017년 겨울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정규시즌이 시작한지 한달이 지난 시점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었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 시작이 늦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6월 18일날 방출이 되었는데 15일후에 다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최근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시장에서 멜키 카브레라를 찾는 구단이 없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멜키 카브레라의 연봉:
두차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합류한 선수로 가자 최근인 7월 5일에 맺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연봉은 100만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4년생이라는 나이와 올해 성적을 고려하면 아마도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약물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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