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단신 모음 (2018.08.14)

 

불펜투수인 존 액스포드 (John Axford)에게 부상이 발생한 모양입니다. 종아리뼈에 실금이 발생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내일 선발인 알렉스 우드 (Alex Wood)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을때 내릴 선수가 애매했는데...알아서 해결이 되는군요. 팀에서는 약 2~3주 결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그냥...쿨하게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리자...류현진 돌아올때 다른 선수 지명할당하지 말고.,...

 

오늘 경기중에 2루수인 브라이언 도저 (Brian Dozier)가 교체가 되었는데 어지럼증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정밀 검사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한 어지럼증이라면 좋겠지만...현시점에서 상황을 미리 상태는 예상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요즘 다저스의 불펜투수진이 팽팽한 상황에서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는 상황인데...더 큰 문제는 타선이 터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맷 켐프와 크리스 테일로도 많이 부진하지만 새롭게 영입된 매니 마차도는 본인이 매니 라미레즈 레벨의 타자가 아니라는 것을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다른 매니 우드를 기대하는 것은...힘들것 같습니다. 매니 마차도는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0.255/0.340/0.39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니 마차도에게 준 유망주들이면 서비스 타임이 남은 수준급 셋업맨을 영입할 수 있는 카드였는데....

 

클레이튼 커쇼가 오늘 0볼넷 9삼진 경기를 하였는데 커쇼 본인에게는 9개이상의 삼진을 잡으면서 볼넷을 허용하지 않은 31번째 경기였다고 합니다. 커쇼보다 더 많은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는 41번의 랜디 존슨과 34반의 커트 실링이라고 합니다. 오늘 그래도 커쇼가 좋은 피칭을 해준 것이 유일한 관전 포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