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Hyun-Jin Ryu), 다음 등판은 AA팀에서...

 

최근 A+팀에서 선발투수로 4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 AA팀 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수를 늘려서 75개정도의 공을 던지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이닝을 15개의 공으로 계산을 하니..약 75개의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47

 

일단 이후의 등판 일정은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인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4번정도의 재활 등판을 하게 할 것이라고 밝힌 시점과 지금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4번의 선발 등판을 소화하기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류현진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우드는 부상자 명단행, 로스 스트리플링은 발가락 이상, 켄다 마에다는 계속해서 부진)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좌완 불펜투수인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을 보다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순하게 3~4일에 한번씩 롱릴리프 투수로 뛰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좌완 불펜투수로 1이닝씩 자주 등판을 시킬 예정인것 같습니다. 일단 초반에는 좀 부진했지만 최근에는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토니 싱그라니의 복귀 시점이 계속해서 늦어지는 상황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