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닉 매드리갈 (Nick Madrigal)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역대 2루수중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순번에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더 이른 지명을 받은 2루수는 리키 윅스라고 합니다.) 17년에 2학년으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닉 매드리갈는 18년 전반기에 왼쪽 손목 골절을 당하면서 출전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후반기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641만 14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65 | Power: 40 | Run: 60 | Arm: 50 | Field: 60 | Overall: 55 

 

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타자중에서 가장 세련된 타격을 하는 선수로 공을 배트 중심에 맞추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도 매우 잘 컨트롤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는 선수로 홈런 파워가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갭파워를 통해서 많은 2~3루타를 만들어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주루 센스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 재능을 고려하면 1~2번타자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2루수로 뛰었지만 손움직임과 수비동작을 고려하면 유격수로 뛸 수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화이트삭스는 유격수로 뛰게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격수로 뛰기에는 어깨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데이비드 엑스타인과 같은 유격수 또는 골드 글러브급의 2루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