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로스터 이동 (2018.07.26)

 

어제 긴 이닝 경기를 하였고 워커 뷸러가 복귀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몇건의 로스터 이동 소식이 있었습니다.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복귀하고 불펜투수인 딜런 플로로 (Dylan Floro)가 마이너리그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마도 지난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2.1이닝나 던졌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2~3일 등판이 어렵다고 본 모양입니다. 뭐...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중에 한명인 것이 더 큰 이유겠지만...일단 몇일 휴식을 취하다가...기존 선수중에 한명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복귀시킬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리고 어제 긴이닝의 경기를 하였기 때문인지 우완 불펜투수인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가 예정된 복귀일보다 하루 먼저 복귀를 하였습니다. 대신 좌완투수인 잭 로스컵 (Zac Rosscup)이 가운데 손가락 염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제까지는 가운데 손가락 염증이 있었지만 참고 던진 모양입니다. 만약 다저스가 추가적으로 불펜투수 영입을 할 경우에 로스터 정리를 어떻게 할지도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6인 선발 로테션을 돌리지는 못할것 같은데...워낙 불펜의 활용이 많은 다저스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