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Hyun-Jin Ryu), 다음주에 재활등판 시작

 

현재 애리조나 확장켐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류현진의 몸상태가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다저스부터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위한 출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허벅지쪽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5월 3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약 3달만의 실전 등판을 다음주에 시작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47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류현진은 약 4번정도의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스캠을 다시 시작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8월초에 재활 등판을 시작한다고 가정하면...8월 하순 또는 9월초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 선발진이 부족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무리해서 메이저리그로 끌어올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선수 본인을 위해서도 그것이 더 좋을것으로 보이고..부상으로 이탈하기전까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류현진인데....재활등판과 9월달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2018~2019년 FA시장에서 제시 받는 계약이 결정이 되겠네요. 아마도 1+1년 계약이 유력해 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