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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맥캔 (Brian McCan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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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포수인 브라이언 맥켄은 과거에 애틀란타와 뉴욕 양키스에서 주전 포수로 뛰었던 선수로 솔리드한 수비력과 한방을 갖춘 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600경기 이상 출전을 한 베테랑 포수입니다. 2017년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를 하였는데 2018년에는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출전 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5-6월달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6월달부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브라이언 맥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1446

 

미국 조지아주 출신의 포수인 브라이언 맥캔은 야구를 하였던 아버지 밑에서 야구를 배운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형도 야구를 하였으며 04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급 선수로 주목을 받았는데 실제 2002년 드래프트에서 고향팀인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전부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브라이언 맥캔의 지명에 관심이 많다는 루머가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맥켄은 2002년 드래프트 최고의 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고교 선수이지만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버지의 도움)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포구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포수로 발움직임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준급 공을 공략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하체가 단단해 진다면 스피드는 많이 하락하게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7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라이언 맥켄은 2002년 시즌은 R팀에서 뛰었습니다. 타격적인 부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단에서는 포수 브라이언 맥캔에게 좋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공격적인 부분에서 인상적인 수치를 보여주면서 유망주 평가도 크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해 A팀에서 115경기에 추전해서 0.290/0.329/0.462, 12홈런, 7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강한 손목힘을 바탕으로 좋은 타구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수로 정확하고 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훈련을 통해서 다른 포수 수비력도 많이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포수 포지션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스카우터들도 있는데 포수로 블로킹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루수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었습니다. 2004년에는 A+팀에서 뛰면서 공수에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4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라이언 맥캔은 좌타석에서 매력적인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애틀란타 팜에서 가장 파워 포텐셜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타격 어프로치를 통해서 좋은 컨텍과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해 훈련을 통해서 포수 수비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평균적인 포수 수비를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리드 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포수로 발움직임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존 스몰츠의 전담 포수로 시즌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시절의 평가처럼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6년부터 팀의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은 브라이언 맥캔은 130경기에 출전해서 0.333/0.388/0.572라는 말도 되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2006년 내셔널리그 포수 부분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브라이언 맥캔은 실버 슬러거상을 무려 6번이나 수상한 공격형 포수입니다.) 물론 공격적으로는 2006년이 커리어 하이 시즌입니다. 이후에 브라이언 맥캔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2013년까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주전 포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프래이밍이라는 단어가 포수를 평가하는 일반적인 수치중에 하나가 되었지만 당시에는 그런 능력이 수치화 되지 않던 시절인데...지금 생각하면 브라이언 맥캔이 다른 포수 능력은 좋지 못했지만 프래이밍 능력은 솔리드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투수들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와 5년 계약을 맺은 브라이언 맥캔은 과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시절의 타율을 다시 보여주지못하였지만 좌타석에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면서 하위 타선에서 무난한 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6년 후반에 개리 산체스가 등장하면서 포지션이 겹치게 되었고 2016년 시즌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Yankees with cash to Astros for RHPs Albert Abreu and Jorge Guzman

 

단순하게 연봉을 덜어내기 위한 트래이드로 보였던 브라이언 맥캔의 트래이드는 이후에 받아온 두명의 강속구 투수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양키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브라이언 맥캔은 솔리드한 투수리드 능력을 바탕으로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시즌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데 7월달에는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8월말에나 복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맥캔의 연봉:
2013년 겨울에 맺은 5년 85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에 1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옵션은 1500만달러짜리 베스팅 옵션인데 2017-2018년 성적을 고려하면 베스팅 옵션이 실행이 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198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세 시즌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내년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 받아도 1년짜리 계약을 받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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