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gers file for bankruptcy (뉴욕 타임즈)
뉴욕 타임즈의 Richard Sandomir 씨가 트위터에 40분전 다저스가 파산신청을 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리포트에 따르면 다저스가 6월 30일까지 지불해야 할 돈이 전혀 없기 때문에 파산 신청을 했다는 것입니다.예상된 행보이기도 한게 맥코트가 유일하게 위자료 마련과 다저스 운영을 모두 지킬 수? 있었던 팍스와의 중계권 장기 계약이 사무국이 승인하지 않으면서 물건너간지라 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파산 신청이 사실인지 아직 시간을 두고 더 지켜봐야겠지만 사실이라면 결국 구단 인수를 놓고 입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레인저스 같이 투자단을 마련해서 베이스볼 선수 출신이 공동 구단 운영을 할 수도 있고 댈러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 같은 개인 입찰가가 구단을 인수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파산신청이 맞다면 생각보다 새로운 구단주를 찾는데는 법적인 문제가 있다지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새로운 구단주의 가장 큰 걸림돌은 맥코트가 다저스를 포기하지 않으려고 법정 분쟁까지 갈 생각이 있었다는 건데 그게 깨끗이 없어져버리니까요.
다저스가 신청한 파산은 챕터 11로 우리나라로 치면 회생가능성한 기업이 할 수 있는 법정관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파산 보호 신청을 하면 채무 상황이 일시적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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