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컨 리풋 (Deacon Liput)과 계약 완료

 

LA 다저스가 2017~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하였던 플로리다 대학의 2루수 디컨 리풋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동안 다저스는 10라운드 픽으로 지명한 선수에게 2500~50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는데 올해는 디컨 리풋에서 슬로머니를 거의 다 지불을 하였습니다. 13만 6800달러가 슬롯머니였는데 13만 43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계약으로 인해서 2500달러를 절약을 하였군요.

 

디컨 리풋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1077
http://ladodgers.tistory.com/16724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대학 2학년때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고교시절만큼의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내야수로 솔리드한 2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고 하니..다저스는 아마도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같은 유틸리티 벤치 선수로 성장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