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 지명타자로 로스터 복귀

 

LA 엔젤스의 투수 겸 지명타자인 쇼헤이 오타니가 오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팔꿈치 통증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투수로 로스터에 복귀를 한 것은 아니고..지명타자로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팔꿈치에 2단계의 통증이 발생하면서 그동안 플라즈마 처방등 여러가지 재활을 위한 선택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타격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일단 우투 좌타이기 때문에 오른쪽 팔꿈치쪽 통증이 심각한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쇼헤이 오타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8186

 

부상을 당하기전까지 쇼헤이 오타니는 LA 엔젤스의 지명타자로 뛰면서 0.289/0.372/0.535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현재의 타격 페이스만 유지할 수 있다면 충분히 타자 쇼헤이 오타니도 가치가 있다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는 팔꿈치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로 재활을 시도할지 아니면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지는 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현시점에 투수를 완전히 포기할 생각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