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드레프트 둘째 날

LA Dodgers/Dodgers Rumor

by akira8190 2011. 6. 8. 02:25

본문

반응형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1시부터 트레프트 둘째 날이 진행됩니다.

첫 날에는 1라운드와 셔플픽을 뽑았고, 둘째 날에는 2라운드부터 3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셋째 날에는 31라운드부터 50라운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1라운드를 뽑을때 텀이 가장 길었고, 셔플픽을 뽑을때는 1분만 주어졌기때문에 비교적 빠른 진행이 되었는데, 둘째 날 진행도 셔플픽처럼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템파베이가 전체 60번픽으로 제임스 헤리스를 선택하면서 첫 날의 드레프트가 마무리되었는데, 아직 뽑히지 않은 유망주들이 많습니다. 해서 적어도 2라운드에 대부분 뽑힐 것같은데, 노리스처럼 많은 금액을 여전히 요구하는 선수의 경우 더 미끌어질 가능성도 있겠죠.

mlb닷컴에서 일하는 조나단 메이요(Jonathan Mayo)의 경우 자신의 리스트 Top 50을 만들고 첫 날에 뽑히지 않은 선수를 올려놨는데, 명단은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노리스(Daniel Norris)가 남아있는 선수중에는 가장 높은 유망주랭킹을 받은 선수입니다. 아무래도 높은 금액(4M)을 요구하였고, 커맨드가 x판이기때문에 밀려났을 가능성이 크네요.

다음은 BA도 그들의 Top 50을 설정하고 아직 뽑히지 않은 선수를 올려놨는데, 역시 명단은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전체 73번픽을 가지고 있는 다저스는 2라운드부터 시작될 드레프트 둘째 날에는 첫 날보다 3단계나 빠른 13번째에 지명순서를 가지게 되어있습니다.

과연 다저스가 호르헤 로페즈(Jorge Lopez)를 지명해 크리스 리드(Chirs Reed)를 뽑아 공황상태로 몰아넣은 다저스팬들을 안심시킬지, 아니면 토니 델모니코의 동생인 니키 델모니코(Nicky Delmonico)를 뽑아 팜내 가장 부족한 자원인 포수를 보강할지가 관심이네요.

또 1라운더와 비슷하게 예측불가능한 위치로 몰아넣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딜런 하워드의 경우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지 않는 선수인데, 커맨드가 별로라는 점과 인성이 문제라는 점이 복합적으로 대두되고 있기때문에 뽑지 않았음 하는 선수입니다.

반더빌터의 제이슨 에소포지토(Jason Esposito)를 뽑는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거 같습니다. 90년 7월생이라서 나이도 어린편인데, 역시 수섹(Andrew Susac)같이 대학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도 있어서 사인어빌러티를 고려해야하는 다저스입장에서는 선택안 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수섹에 관해서 찾다보니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는데,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아메리칸 히스토리 X'라고 하네요. 순간 KKK단이 떠올랐는데, 갑자기 선호하고 싶지 않은 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최근에 DSL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계속된 비때문인데, 아이티와 도미니칸이 포함된 케리비안 해안지역은 전통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허리케인이 동반된 비가 엄청나게 내린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최근에 이 지역에 닥친 재앙의 연속인지는 모르겠지만, 도미니칸 공화국쪽에서도 산사태가 나고 집이 무너지는 등의 아주 큰 재난이 발생했고, 국가긴급사태가 선포된 모양입니다.

자연스레 야구경기는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당장 도미니칸의 수도에서도 4000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고, 강이 범람했다고 하네요.

이게 잠재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장 7월인가요? 해외드레프트에서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