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앤서니 시글러 (Anthony Seigler)와 계약

 

뉴욕 양키스가 201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지명했던 고졸 포수 앤서니 시글러와 계약에 완료를 하였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매우 좋은 포수 유망주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알려졌는데...뉴욕 양키스는 앤서니 시글러를 포수로 지명을 하였습니다. (투수로도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다저스의 팻 벤디트처럼 오른쪽/왼쪽으로 모두 던질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고교 최고의 포수 유망주로 일반적인 포수보다 운동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이상의 포구능력과 양타석에서 라인 드라이브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포수라고 합니다. 전체 23번픽에게 배정이 된 슬롯머니는 281만 5900달러인데...정확한 슬롯머니에 계약에 합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앤서니 시글러가 플러스 툴이 없기 때문에 주전급 포수가 되지 못할수도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양키스가 그동안 포수 유망주들을 잘 성장시키는 팜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영입기간에도 솔리드한 포수 유망주를 두명이나 영입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로우 레벨에서 열심히 경쟁을 하겠군요. 메이저리그 닷컴을 보니..2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로 오스틴 반즈와 같은 포수가 비교 모델이라고 하는군요. (포수로 프레이밍이 가장 좋은 재능인것도 유사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