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무피안타 경기를 한 알프레도 타바레즈 (Alfredo Tavarez)

 

오늘 LA 다저스의 A팀 경기의 선발투수였던 알프레도 타바레즈가 5이닝을 던지면서 단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피안타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닷컴에 관련 기사가 하나 올라왔군요. 5이닝 동안에 62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고 합니다. 투구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마운드를 내려온 것을 보면 구단에서 정한 피칭 카운트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번 등판이 2018년 3번째 등판으로 이전 두번의 등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알프레도 타바레즈인데...다행스럽게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알프레도 타바레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0932

 

6피트 5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알프레도 타바레즈는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로 던졌으며 커브볼을 종종 섞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주문하였다고 하는데...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투수이기 때문에 마운드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여주는 수치보다는 휠씬 더 좋은 투수라고 투수코치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흥미로운 성적을 보여주면서 시즌 말미에 A팀에 합류한 알프레도 타바레즈인데....A팀에서 나온 스카우팅 리포트는 약간 실망스러웠는데....지난 겨울에 얼마나 몸을 단단하게 만들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