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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위버 (Luke Weav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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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선발투수인 루크 위버는 팀 선배인 마이클 와카처럼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대졸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 투수로 활약하기에는 매우 마른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항상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지만 아직까지는 솔리드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월달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5월달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진에 본인의 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루크 위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8582


플로리다주 출신의 우완투수 루크 위버는 고교시절에 88~93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투수로 수준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플로리다 주립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19라운드까지 밀렸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플로리다 주립 대학에 진학한 루크 위버는 2학년때부터 팀의 에이스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학년때는 106.0이닝을 던지면서 2.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학년때는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3학년때는 88~92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졌다고 합니다. 쓰리쿼터의 팔각도에서 나오는 직구는 좋은 싱커성 특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좋은 각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3번째 구종으로 슬라이더는 던지고 있는데 더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컨트롤과 마운드에서 좋은 승부욕을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6피트 2인치, 170파운드의 몸에 근육을 붙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2~3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루크 위버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84만 3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루크 위버는 시즌 막판에 A+팀에서 두번 등판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루크 위버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좋은 날에는 92~93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직구를 매우 공격적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번째 구종으로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로케이션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이 개선이 되면서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는데 아직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투수로 좋은 수비동작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자 견제 능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루크 위버는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1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커맨드가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안타와 홈런을 허용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 구속은 꾸준하게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평균이상의 체인지업과 함께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플러스 등그브이 컨트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져넣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쉽게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7년은 AAA팀과 메이저리그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마이너리그에서는 더이상 보여줄 것이 없었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피홈런도 줄어들면선 3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시즌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고 4~5월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반적인 싱커볼 투수처럼 좌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크 위버의 구종:

움직임이있는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두가지 구종 이외에 80마일 초반의 커브볼과 80마일 후반의 커터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을 효율적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볼넷이 증가하면서 성적 자체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키 위버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12일인 선수로 아직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차가 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인 55만 1000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112일의 서비스 타임이 슈퍼 2 조항에 적용이 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이기 때문에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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