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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 베드로시안 (Cam Bedrosia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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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를 갖고 있는 LA 엔젤스의 불펜투수인 캠 베드로시안은 구위는 좋지만 항상 제구 불안을 겪고 있는 선수이며 건강에 대한 확신을 아직도 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뢰감을 갖고 등판을 시킬 수 있는 불펜투수는 아직 아닙니다. 물론 LA 엔젤스가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통해서 영입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기회를 부여 받고 있습니다. 2018년 4월에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는데..5월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캠 베드로시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1363

 

조지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캠 베드로시안은 1987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티브 베드로시안의 아들로 고교 졸업반시절부터 1라운드 픽 후보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아버지처럼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를 지명하는 팀은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캠 베드로시안은 고교시절에 6피트, 20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힘이 약간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솔리드한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커브볼과 체인지업, 파워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LA 엔젤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캠 베드로시안은 111만 6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0년을 R팀의 선발투수로 뛴 캠 베드로시안은 9월부터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교육리그를 참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년후인 2012년 5월달에 A팀에서 피칭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커맨드와 컨트롤은 돌아오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 구속도 87~94마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변화구들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부터 불펜투수로 돌아선 캠 베드로시안은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92-95마일의 직구를 다시 던지기 시작하였으며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다시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 평균이하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로케이션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4년 빠르게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캠 베드로시안은 6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볼넷을 많이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시즌중에 AAA팀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수술에서 완벽하게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94-97마일의 직구를 던졌으며 각도 큰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도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메이저리그에서는 여전히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2016년에는 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미래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사타구니 문제로 인해서 약간의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피홈런과 볼넷이 증가하는 모습을 시즌 초반에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캠 베드로시안의 구종:
메이저리그에 처음으로 도달했을때는 평균 96마일이 넘는 공을 던졌던 불펜투수로 기억을 하는데...최근에는 구속이 약간 떨어진 느낌입니다. 최근에는 평균 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와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의 비중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캠 베드로시안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53일인 선수로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2018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11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쭉~활약을 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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