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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에 라미레즈 (Noe Ramir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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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던 선수로 2017년에 지명할당-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LA 엔젤스로 이적하였습니다. 엔젤스에 이적한 이후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완 불펜자원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캘리포니아 출신 선수이기 때문에 서부 생활이 휠씬 더 편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팔각도에서 나오는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7회에 등판하는 선수로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노에 라미레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651

 

캘리포니아주 LA출신인 노에 라미레즈는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었던 선수로 평범한 구위 (당시에는 86-88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를 보여주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2008년에는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솔리드한 피칭감각을 바탕으로 Cal State Fullerton 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1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 3년간 선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노에 라미레즈는 대학 마지막 시즌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2.2이닝을 던지면서 1.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전 2년간은 100이닝 이상을 피칭을 하였습니다.) 실제 2011년 드래프트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라운드급 계약금인 6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당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는 일반적으로 88~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좋은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동일한 팔스윙에서 나오는 83-84마일의 체인지업은 스플리터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여전히 기복이 있지만 개선이 되면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구위가 인상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매우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로 좋은 피칭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이 늦어졌고 팔꿈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2011년은 피칭하지 않은 노에 라미레즈는 2012년에 A팀의 선발투수로 84.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구위가 인상적이지 않고 경기 후반에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부터 불펜투수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2013년은 A+팀과 AA팀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4년에는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67.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해 불펜투수로 뛰면서 단 한개의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2015년에는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첫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하였지만 이후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시즌도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종종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에서 나오는 직구는 88~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으며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에서 거의 선수생활을 한 노에 라미레즈는 8월 18일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LA 엔젤스의 클레임을 받았습니다. 고향과 가까운 LA 엔젤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기 때문인지 엔젤스에서는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볼넷 허용은 많은 것은 미래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있지만 2018년은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12.2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노에 라미레즈의 구종:
노에 라미레즈는 평균 90마일의 싱커와 평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올해 땅볼 유도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엔젤스에서 자주 등판을 시키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싱커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우타자들 뿐만 아니라 좌타자들에게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에 라미레즈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39일인 선수로 2018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54만 9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서비스 타임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앞으로 계속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고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에 다년 계약을 얻어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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