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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스트로먼 (Marcus Stroma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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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마커스 스트로먼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으로 약물 징계, 무릎 수술등 크고 작은 소식을 만들어 냈던 선수지만 2016-2017년 200이닝 이상을 투구하면서 내구성에 대한 의문에 답을 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8년 시즌 초반은 많이 부진하다가 결국 어깨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2017년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상을 수상한 투수입니다.






마커스 스트로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7687


뉴욕출신의 선수로 고교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신체조건이 작고 듀크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이던 2009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즈의 18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을 한 마커스 스트로먼은 2학년때부터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1~2학년때는 내야수로 뛰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투수로 꼽히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학 3학년때는 98이닝을 던지면서 2.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12.49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2.3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구위와 컨트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커스 스트로먼은 신장은 작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최고 96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변화구는 지저분한 슬라이더로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8~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까지 직구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마커스 스트로먼이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만약 불펜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톰 고든과 같은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 2학년을 마치고 미국 대학야구 대표팀에 선발이 되었는데 당시에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8.1이닝을 던지면서 피안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꾸준하게 93-9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1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한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1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마커스 스트로먼은 2012년을 AA팀의 불펜투수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선발로 성장 시킬 예정이었지만 대학때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불펜투수로 등판을 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흥분제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왔고 결국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합니다. 징계로 인해서 2013년 시즌을 5월달에 시작한 마커스 스트로먼은 2013년 시즌을 AA팀에서만 뛰었고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55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평균이상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와 커터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커터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타자 견제 능력과 투수 수비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마커스 스트로먼은 솔리드한 시즌 출발을 한 이후에 5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130.2이닝을 던지면서 3.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스캠에서 무릎인대쪽에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받았고 시즌 막판에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2016년부터는 팀의 에이스로 200이닝을 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8년에는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아서 200이닝을 달성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스카우터들이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를 갖고 있는데...설마...)



마커스 스트로먼의 구종: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장타가 많이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는 구장이기 때문에 마커스 스트로먼도 싱커와 같이 움직임이 많은 구종을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는 평균 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평균 91마일에 이르는 커터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 80마일 초반의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커터와 커브볼의 구속이 상당한 편입니다. 싱커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커스 스트로먼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48일인 선수로 2018년이 연봉 조정신청 2년차입니다. 2018년에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더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서 연봉 조정청문회까지 갔지만...결국 패배해서 2018년에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2020년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선수인데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만 좋다면 4-5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는 나이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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