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알테어 (Aaron Alther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로 과거에 김현수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몇경기 나올때 플레잉 타임 경쟁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독일 출신 선수인 애런 알테어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우익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올해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인데..좌투수에게 더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서...플래툰으로 기용하기도 애매하다는....

애런 알테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8751

애런 알테어는 독일 태상의 선수지만 애리조나쪽에서 성장한 선수로 6피트 5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고교팀에서는 야구와 농구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농구선수로도 1부대학의 스카우트가 되었을 정도로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실제로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보면 고교팀에서 야구를 많은 하지 않은 선수지만 탁월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 야구팀에서는 유격수와 투수로 뛰었으며 4학년때 0.446의 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고교 졸업반 시절인 2009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A팀에 도달하는데 2년의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작고 간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꾸준한 컨텍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외야수로 타구 판단능력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약당시에는 평균적인 어깨는 야구 경험이 쌓이면서 평균이상의 툴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2012년을 A팀에서 풀시즌을 보낸 애런 알테어는 타격에서는 여전히 단점이 있는 상태였지난 중견수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솔리드한 어깨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성장하면서 말과 같은 근육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WBC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2013년을 A+팀에서 뛴 애런 알테어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운동능력을 야구장에서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많은 삼진을 당하기는 하였는데 몸쪽공에 대해서 약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은 시즌 대부분을 AA팀에서 보냈지만 6월 16일 필라델피아의 외야수인 토니 그윈 주니어가 그의 아버지의 죽음으로 팀을 떠났을때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2015년을 AA팀에서 시작한 애런 알테어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8월 중순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4년과 달리 2015년에는 39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0.489의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스캠기간이 손목 수술을 받게 되었고 전반기에는 거의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너러그팀에서 몸을 만든 이후에 7월 2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애런 알테어는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주전급 외야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애런 알테어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54일인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권리를 얻게 됩니다. 일단 2018년까지는 저렴한 56만 1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데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어린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문제는 성적이겠죠. 2018년 성적이 워낙 별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