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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낸 알렉스 레예스 (Alex Reye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5. 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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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우완 투수 유망주인 알렉스 레예스가 오늘 AAA팀 경기에 선발 출전해서 7이닝을 던지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는데...7이닝 동안에 무려 1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13개의 삼진 중에서는 9타자 연속 삼진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이것은 PCL 역사상 기록이라고 합니다. PCL에서 강팀으로 꼽히는 LA 다저스의 AAA팀을 상대한 알렉스 레예스는 98~99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82~85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8~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알렉스 레예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771

 

알렉스 레예스는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23이닝을 던지면서 82명의 타자를 상대하였다고 하는데...이중 44명의 삼진으로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과정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휠씬 날렵한 몸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진 알렉스 레예스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구단은 불펜이 아니라 선발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6년 막판에는 불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데...선발투수 알렉스 레예스, 불펜투수 조던 힉스를 상대하게 되는 메이저리그의 타자들은 빠른 직구에 정신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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