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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오도리찌 (Jake Odorizz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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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인 제이크 오도리찌는 지난해까지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었지만 이번 겨울에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선수인데 지난해처럼 여전히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위태위태한 피칭을 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은 지난해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도 투수들이 피칭하기 좋은 구장을 사용하는 편이니..) 볼넷이 많기 때문인지 여전히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고려하면.....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 이상의 모습을 이제는 기대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제이크 오도리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6990

 

일리노이주 출신의 우완 선발투수인 제이크 오도리찌는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수와 야수 (유격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풋볼에서도 재능있는 와이드 리시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고교 마지막 시즌엥는 뛰지 않았다고 합니다.) 91-93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경기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컨트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변화구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미래에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제이크 오도리찌는 106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한 이후에는 데드암 증상으로 인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도 못했고 구속도 89~92마일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부터 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89~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고 있으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커터처럼 보이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변화구에 대한 커맨드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는데 갖고 있는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미래에 2~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Traded by Brewers with RHP Jeremy Jeffress, SS Alcides Escobar and OF Lorenzo Cain to Royals for RHP Zack Greinke, SS Yuniesky Betancourt and cash

 

하지만 선발보강을 원했던 밀워키 브루어스는 잭 오도리찌를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보내고 잭 그레인키를 얻었습니다. 2011년을 캔자스티 로얄즈의 A+팀과 AA팀에서 보낸 제이크 오도리찌는 승격이 된 이후에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면서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1-93마일의 싱커를 낮은쪽에 여전히 잘 던지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1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89~92마일의 싱커와 평균적인 커브볼, 슬라이더를 던졌으며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평균이상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시점부터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이 될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Traded by Royals with OF Wil Myers, LHP Mike Montgomery and 3B Patrick Leonard to Rays for RHPs James Shields and Wade Davis and a player to be named, Dec. 10, 2012; Royals acquired SS Elliot Johnson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인지 제임스 쉴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시즌은 AAA팀에서 보냈는데...커맨드를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부터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을 하면서 솔리드한 3~4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7년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하였고 연봉 상승이 예상이 되었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잭 오도리찌의 구종:
움직임이 좋은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인데 생각보다는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 평균 91마일 투심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스플리터 형태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7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구종 가치를 보면 움직임이 직구와 슬라이더/커터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입니다. 플라이볼 투수이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에서 뛰는 것이 최선입니다.

 

잭 오도리찌의 연봉:
잭 오도리찌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이 조금 넘은 선수로 2018년에 연봉 조정신청 2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63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전 소속팀인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연봉에 부담을 느껴서 잭 오도리찌를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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