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로스터 이동

 

오늘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경기가 진행이 되기전에 LA 다저스가 로스터에 변경을 주었습니다. 양손 불펜투수인 팻 벤디트 (Pat Venditte)를 AAA팀으로 강등을 하였습니다. AAA팀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팀에서는 2.2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팀의 수준차이를 성적으로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좌완투수인 아담 리베라토어 (Adam Liberatore)도 다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토니 싱그라니와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투수진에 공백이 생기면 승격이 될 1순위 선수입니다. 두선수가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면서 좌완투수인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가 부상자 명다넹서 돌아왔습니다. 데드암 증상과 어깨쪽 통증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토니 싱그라니인데...최근 불펜피칭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복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등판해서 결과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클레임을 통해서 영입한 우완 불펜투수 에릭 괴델 (Erik Goeddel)을 메이저리그팀에 합류시켰습니다. 체인지업이 좋은 선수로 점수차가 큰 상황에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는 오늘 더블헤더 2차전을 위한 26번째 선수로 우완투수인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를 콜업하였습니다. 올해 3.1이닝을 던지면서 좋은 직구를 던졌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면서 3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미 가르시아인데....과연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습니다. 스트라이크와 볼이 너무 차이가 극심하게 나기 때문에 타자들의 방망이를 잘 이끌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