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할 예정인 리치 힐 (Rich Hill)

 

현재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리치 힐이 내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과에 따라서 주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리즈에 선발 출장 할지 여부가 결정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가운데 손가락 손톱 파열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리치 힐은 일단 몸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내일 경기 결과에서도 투구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선발 등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자이언츠와 시리즈에 더블헤더가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리치 힐이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다면 로스터 문제등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선발 로테이션이 꼬이는 일도 없을 것이고....야수인 로간 포사이드 (Logan Forsythe)의 경우 송구를 시도하였다고 하는데...여전히 불편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일단 4월 15일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2일후에 복귀할 자격을 얻게 되지만 현재 상황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맥스 먼시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인건비를 받을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