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그레고르 블랑코 (Gregor Blanco)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23. 22:00

본문

반응형


그레고르 블랑코는 2017년을 제외하면 2012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4번째 외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와의 경기에 자주 출전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매우 친숙한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로 이적하였지만 1년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1983년생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커리어를 마감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던 선수였기 때문인지 시즌 초반 방망이 페이스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그레고르 블랑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104


베네수엘라 출신의 왼손잡이 외야수인 그레고르 블랑코는 2000년 7월 4일날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2년부터 미국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19살인 2002년에 A팀에서 뛰면서 0.271/0.392/0.385, 7홈런, 36타점, 40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즌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시즌이 지나면서 개선이 된 컨텍을 보여주었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많은 도루를 기록하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테이블 세터형 유망주라고 합니다. 좌타자지만 좌투수의 공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작은 체형에서도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능력도 좋은 선수로 넓은 수비범위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3~2004년을 A+팀에서 뛴 그레고르 블랑코는 타석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반적인 테이블 세터형 유망주들과 비교하면 삼진이 너무 많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기 떄문에 많은 도루와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는 중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2006년을 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그레고르 블랑코는 2006년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해 마이너리그에서 95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4할이 넘는 출루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7년 스프링 캠프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막 로스터에는 포함이 되지 못하였고 2007년 시즌을 AAA팀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확실한 툴이 없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08년 스캠에서 0.326/0.464/0.44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고 메이저리그에서 풀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에 극도의 부진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2010년에는 AAA팀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릭 엔키엘, 카일 판스워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없었던 애틀란타를 떠나서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이적하게 되었지만 역시나 거의 파워가 없는 선수였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도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2011년을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한 그레고르 블랑코는 시즌중에 워싱턴 내셔널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역시나 AAA팀에서 백업 외야수로 뛰다가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그레고르 블랑코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그해 겨울에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뛰면서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0.337/0.478/0.520, 4홈런, 23타점, 18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12년 스프링캠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발빠른 백업 외야수로 2016년까지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에 수비가 가능한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백업 외야수로 뛰면서 한시즌 10~20개의 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주루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수준급의 백업 외야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그레고르 블랑코의 연봉:

2018년 초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그레고르 블랑코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서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출전한 타석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헌터 펜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인지 경기 출장이 많은 편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