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에 최적화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제이크 피터 (Jake Peter)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제이크 피터에 관련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지난 겨울에 LA 다저스와 캔자스시티 로얄즈,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제이크 피터는 처음 트래이드 소식을 들었을때는 충격이었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조직에서 4년간 뛰면서 그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곧 이번 트래이드는 본인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처럼 많은 불펜자원들을 25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구단의 경우 제이크 피터처럼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를 벤치 멤버로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2루수로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가진 선수지만 3루수와 유격수로 수비도 가능한 선수로 다저스와 같이 깊이있는 팜을 가진 팀에서 생존할수 있는 재능을 이미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코너 외야수로 뛴 경험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제이크 피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480

 

다저스에는 이미 크리스 테일러,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같이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들이 존재하는 상황인데 제이크 피터는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과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등을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처럼 좋은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제이크 피터가 항상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일단 스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제이크 피터는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구단에서는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