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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헤수스 리란조 (Jesus Liranzo) 영입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8. 4. 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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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 유망주인 헤수스 리란조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붙일 수 있는 선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인데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해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대신에 지난해 여름에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영입했던 좌완 불펜투수 루이스 이슬라를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넘겨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두명의 선수 모두 강속구를 갖고 있지만 형편없는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끼리의 교환인데 상대적으로 헤수스 리란조가 1995년생으로 젊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헤수스 리란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178

 

헤수스 리란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000

 

루이스 이슬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901

 

헤수스 리란조의 경우 지난해 볼티모어의 A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다시 그를 AA팀으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선발로 등판해서도 3이닝을 던지지 않았습니다. 불펜투수로 기용할 예정인데 투구 매커니즘과 커맨드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선발로 멀티이닝을 던지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성장을 시킬지 아니면 불펜투수로 성장을 시킬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는 불펜투수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일전에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100마일을 던진 선수들의 명단을 포스팅을 했었는데 헤수스 리란조도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100마일을 던진 선수중에 한명을 알려져 있습니다. 다저스의 40인 로스터가 꽉찬 상태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어깨 부상이 있는 톰 쾰러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켜서 헤수스 리란조가 포함이 될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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