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4월 3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 선수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트레버 리처즈는 2년간 독립리그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독립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7월달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해 BA가 선정한 독립리그 11번째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트레버 리처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2510
2017년에 A+팀과 AA팀에서 25경기에 선발 등판한 트레버 리처즈는 146이닝을 던지면서 2.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이닝당 한개가 넘는 158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구종은 체인지업으로 몇몇 스카우터들은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좌타자를 가리지 않고 던지고 있으며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0-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고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속보다는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겨우 평균적인 커브볼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커맨드는 평균이상인 선수로 직구는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공략하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꾸준하게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1993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인 트레버 리처즈는 2018년을 A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커브볼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롱 릴리프 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은 트레버 리처즈를 메이저리그로 이끌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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