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카일 윌콕스 (Kyle Wilcox),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 3학년때 구속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대학 시절에 90마일 후반의 공을 던졌던 선수로 시애틀 매리너스는 카일 윌콕스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지명을 하는 도박을 할 수 있는 선수로 판단하였다고 합니다. 시애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마무리 투수로 뛴 카일 윌콕스는 9개의 세이브와 0.18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6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결국  2017년에 불펜투수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에는 A팀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7월달에 어깨회전근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마감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Curveball: 50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40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으며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부드럽고 빠른 팔동작을 통해서 89~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4마일) 커브볼은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하게 던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도와 움직임이 일정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는 거의 던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시애틀 매리너스는 카일 윌 콕스가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고 3가지 구종을 던졌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상경력과 평균이하의 컨트롤을 고려하면 불펜투수가 카일 윌콕스의 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