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헬릭슨 (Jeremy Hellickson), 워싱턴 내셔널즈와 계약

 

우완 선발투수 자원인 제레미 헬릭슨이 워싱턴 내셔널즈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개막까지 2주가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것은 어려울것 같고...운이 좋다면 4월 중순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싱턴 내셔널즈가 1~4선발은 가장 좋은 선수들로 구성이 된 팀이지만 5선발쪽은 아직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레미 헬릭슨 입장에서는 좋은 구단을 선택한 느낌입니다. 지난해에 필라델피아와 볼티모어에서 선수생활을 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워싱턴 내셔널즈에 자리를 잡는다면 이사를 할 필요는 없겠네요. 2016년 시즌이 끝난시점에 필라델피아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면서 2017년에 172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인데...17년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했습니다. 2014년을 제외하면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준 선수이기 때문에 제레미 헬릭슨의 몸이 어느정도 만들어진 상태라면 워싱턴 내셔널즈의 5선발로 낙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확하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면 30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로 200만달러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